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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집 안에 박쥐가 날아다녀”… 최수종·하희라 '괴성' 나오는 빈집 상태 (‘세컨하우스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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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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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세컨 하우스2’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빈 집에 살고있는 박쥐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1일 첫 방송을 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충남 서산으로 빈집을 찾아 나선 주상욱-조재윤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네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수종은 “우리 운동도 하고 그랬다”라며 지난 시즌에 이어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밝혔다. 최수종은 ‘ONSR’이라고 적혀있는 모자를 꺼내보였다. ONSR은 ‘오내사랑’의 약자로 하희라를 향한 최수종의 사랑을 담은 것이라고.

주변에서 최수종, 하희라 커플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주상욱은 “직접 만나보니까 우리는 아니야. 발끝도 못 따라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상욱은 “나도 싸운 적은 없다. 일방적으로 혼나기만 한다. 말대꾸를 해본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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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빈집관리사를 만나 전북 진안의 빈집을 보러다녔다. 첫 번째 빈집을 보러 들어갔고, 박쥐를 발견하고 하희라와 최수종은 비명을 질렀다. 하희라는 “박쥐가 안에 살아있었나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집은 무려 10년 동안 비어있던 집으로 박쥐들로 가득했다.

하희라는 “솔직히 그 집은 박쥐, 공포. 그 집의 구조가 하나도 생각이 안났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최수종은 “뱀, 쥐, 박쥐 이런 거 싫다”라고 말하기도. 최수종은 “겁이 많고 이런 거랑 다른거다. 싫은거다”라며 핏대를 세웠다. 리모델링 비용이 1억에서 2억 정도가 든다는 말에 최수종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다음 집은 화재가 난 집으로, 노부부가 살고 있던 집에 불이 나, 안타깝게도 인명사고가 발생했다고. 하희라는 “단순이 빈집이 생긴다는건 (아무 일이 아닌 게 아니라) 너무 큰일이다. ‘내 책임구나’라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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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가 구덩이에 빠진 주상욱과 조재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상욱은 “형 뒤로 갈 수 있으면 뒤로 갔다가 한 번에 확 와봐”라고 말했다. 멈칫하던 차는 금방 빠져나왔다. 우여곡절 끝에 차는 다시 출발했다.

다음 집에 도착한 주상욱과 조재윤은 간신히 형체만 남아있는 집을 보고 놀랐다. 집 값이 평당 10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라는 말에 주상욱은 “집값을 제가 받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세컨 하우스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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