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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와이프, 나폴리 시내에서 교통사고...구급차로 피해 남성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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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의 와이프 안 모 씨가 차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1일(한국시간) "김민재의 아내가 나폴리에서 사고에 연루됐다. 나폴리 중심부 토레타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김민재 와이프의 차가 조르다노 브루노거리에서 젊은 남자를 덮쳤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젊은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매체는 현장에서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인 김민재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재는 다소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피해 남성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김민재의 아내가 차량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체는 "안 씨는 지난해 11월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고를 겪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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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부부다. 김민재는 2020년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시절 안 씨와 결혼했다. 또한 2021년 득녀하며 종종 SNS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곧바로 핵심 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많은 신임을 받았다. 김민재는 팀의 33년 만에 스쿠데토에 일조하기도 하며 알짜배기 영입으로 찬사를 받았다.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유럽 탑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경기를 보면 수비수이지만 유독 눈에 띄고, 적극적인 수비와 과감한 전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9월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22-23시즌 세리에A 베스트 일레븐 후보, 베스트 수비수 후보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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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 마티노, 김민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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