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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찬성 “격투기 단체 차릴 생각 있다” 박재범 “20번 벗어야.. 안 입고 다니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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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정찬성 Korean Zom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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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박재범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차리는 격투기 단체 경기에 출전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정찬성 Korean Zombie’에는 ‘[8화] 정찬성이 대회 열면 나가겠다고 처음 약속한 관원 l GO TO THE ZOMBIE GYM’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재범은 격투기 팬으로 유명하다. 직접 격투기를 오랫동안 수련하며 출중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성과는 절친이자 서로가 서로의 팬이다.

박재범의 키는 171cm, 리치는 185cm로 밝혀졌다. 정찬성은 리치에 깜짝 놀라며 “내가 박재범과 스파링을 해보면 안 맞는 거리에서도 맞는다. 남들이 나랑 할 때 그 느낌이구나”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박재범을 가리켜 “(한국판) 존 존스”라고 칭했다. 박재범은 “존 존스는 몸통 크고 다리는 가늘다. 나 그럼 코리안 존 존스구나”라고 뿌듯해했다.

박재범은 격투기 경력을 “한 4년 동안은 한두 달에 한 번 체육관에 오는 정도였다. 다니긴 다녔는데 제대로 다닌 건 최근 3, 4년”이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박재범에게 “선수들하고 운동 똑같이 시키는 사람은 너밖에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정찬성이 단체를 차린다면 경기를 뛸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찬성은 “(격투기 단체를) 차릴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구와 붙어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박재범은 “그건 아직 없다. 나는 이벤트성으로 복싱을 해보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정찬성은 “지금 생각나는 사람은 개리, 행주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나는 아는 사람은 별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해외 쪽으로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정찬성이 “저스틴 비버는 안 되는가. 그분도 복싱을 했다”라고 물었다. 박재범은 “안 된다. 그분은 귀하고 지켜야 된다. 음악을 너무 잘 해서”라고 답했다.

정찬성은 “공연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벗어야 하지 않나. 안 벗으면 네 공연 안 본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그냥 어느 정도 봐줄 만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또한 박재범은 “행사가 20개 정도 잡혀 있다”라며 “20번 벗어야 한다. 그래서 안 입고 다니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의 마지막에 박재범은 “야이르와 볼카노프스키가 싸운다. 또 정찬성과 할로웨이가 싸운다. 만약에 야이르가 이기고 정찬성이 이긴다면 야이르와 또 싸우게 되지 않을까. 2018년 덴버에서 찬성이가 다 이겼는데 (경기 종료 1초 남기고 KO 패를 당해) 졌지 않나. 그래서 스토리 라인도 있고 타이틀전을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면 그 자체가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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