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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 ‘홍김동전’ 스트레이키즈 창빈 ‘저작권곡 150개’... 홍진경 “나 돈 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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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홍김동전’.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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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멤버들과 스트레이키즈 멤버가 대결을 펼쳤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스트레이키즈 방찬, 창빈,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드레스 코드 외계인 복장으로 등장했다. 장우영은 ‘맨 인 블랙’, 홍진경은 외계인, 주우재는 외계인에 납치된 사람 등 각자 캐릭터에 맞게 상황극을 했다.

그러던 중 조세호는 사극 분위기로 등장하며 “주몽 왕자님”이라고 소리쳤다. 조세호는 “우리 매니저가 진짜로 이번 주 이계인 특집이라고 해가지고”라며 웃었다. 홍진경은 “주작하지 마”라며 실소했다.

주우재는 “어떤 기획사 매니저가 외계인을 이계인으로 알아들어”라며 믿지 못했다. 이어 “제가 정확한 시나리오를 알려드리겠다. 외계인이라고 정확히 전달을 받았지만 생각해 보니 할 게 다 비슷해 매니저한테 ‘이계인으로 꺾을까?’하고 밤새 웃었을 거다”고 꼬집었다. 그 말을 들은 조세호는 “그래 맞다”라고 인정했다.

게스트로 스트레이키즈가 등장했고, 주우재는 “진짜 구독자가 천만 명이 넘냐”며 “나 만 명만”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멤버들 뒤에 있던 김숙은 “나 솔직히 약간 눈물 났다. 애기 때 보고 진짜 애기 때 봤다. 그때부터 애들이 잘 될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잘 커서 솔직히 울었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아이엔이 부산출신이라고 하자 “알지. 아기 때부터 봤다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장우영은 “산부인과에서 일하셨어요?”라고 웃기도. 그 말을 들은 김숙은 “방송국 길을 잃어서 ‘이쪽으로 와라’ 했던 동생이다”고 웃었다.

이후 ‘홍김동전’과 스트레이키즈는 노래 가사 끝말잇기 대결, 5인 6각 릴레이를 펼쳤다. 릴레이 게임에서 패배한 ‘홍김동전’ 팀에서는 조세호가 벌칙자로 나왔다. 스트레이키즈는 조세호에 물따귀를 날렸고, 그 모습을 보던 정우영도 혼란스러운 틈을 타 조세호에 물따귀를 때렸다.

그 사실을 안 조세호는 정우영에 “너 앉아”라며 벌칙 의자로 연행(?)했고, 정우영은 “그럼 형만 해야지. 너희들 뭐야”라고 당황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이건 신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선배 우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방찬에 “내가 쟤에 들었는데 돈이 엄청 많다. 음워 저작권료가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차가 배기음이 대단하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 조세호는 “창빈이 더 부자다. 네가 만든 노래가 몇 곡 정도냐”고 묻자, 창빈은 “150곡?”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말을 듣던 홍진경은 “돈 좀 줘. 부탁할게”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발대야 게임을 진행했고, 동점 승부에 ‘홍김동전’에서는 주우재, 스트레이키즈에서는 승민이 나와 벌칙을 받았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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