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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손준호 구금 사태' 20일…축구협회, 중국에 관계자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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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선수가 뇌물 수뢰 혐의로 중국 당국에 구금된 지 20일째입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에 본부장과 변호사를 보냈습니다.

중국에서 손준호의 현지 변호사를 만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한편 소속팀 산둥 타이산은 홈 구장에서 손준호의 사진을 떼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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