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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생면부지인 내게 20만원을…눈물이 나는 거야" 독거노인 구한 안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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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자 살던 노인이 길을 걷다 갑자기 주저앉았습니다. 돈이 없다며 119 부르는 걸 말리던 노인은 근처에 있던 가게 주인이 다가와 도와준 덕분에 제때 치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상황을 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상가 입구에 들어선 남성은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한참 쉬다 일어서 문을 밀고 들어오더니 다시 앉습니다.

10분 넘게 일어서려 해보지만 결국 포기하고 벽에 등을 기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