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 "한국 청년 세대, 창의력·도전정신·IT 기술 탁월… K-컴처 미래 밝다"
장예찬 "후속 조치로 문체부와 당이 대통령실과 회의 이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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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음악창작소에서 열린 '청년 당정대, 세계로 진출하는 K콘텐츠와 청년들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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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일 웹툰·영화·PD 등 콘텐츠 분야에서 종사하는 청년들과 만나 'K-콘텐츠' 관련 청년 정책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음악창작소에서 K-콘텐츠 청년 종사자 관련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에선 김병민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정부에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실무 관계자 등이, 대통령실에선 문화·청년정책 담당 행정관 등이 자리했다.
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노래·드라마 등 최근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청년 세대만큼, 언어 실력이나 예술에 대한 창의력·도전정신, IT 기술을 가진 이들이 없다"며 "청년들이 이끌어가는 K-컬처 미래가 굉장히 밝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창작자 교육프로그램 개선과 멘토링 프로그램 후속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 콘텐츠 산업 예비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 후 취재진에게 청년 관련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청년 K-콘텐츠를 뒷받침하고 깃발을 들고 앞장서는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들을 더 치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도 "후속 조치로 문체부와 당이 대통령실과 함께 2·3차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후로도 당정대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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