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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
이지혜가 두 딸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방송인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생애최초 엘리의 첫 등원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부부는 아이들이 아파 육아에 더욱 신경쓰느라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이때 작은딸 엘리가 큰딸 태리의 얼굴을 장난감으로 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지혜는 "엘리야. 그렇게 때리면 안 돼"라고 훈육하면서도 "엄마가 볼 때 엘리가 모르고 그런 것 같다"면서 태리를 달랬다.
이어 엘리가 드디어 어린이집에 처음으로 등원하는 날이 다가왔다. 큰딸 태리는 18개월부터 어린이집을 갔다며 이지혜는 "두 달 조금 더 빠르게 가는 것"이라면서 "그만큼 내가 많이 더 힘들어서 두 달 빨리 보낸다. 한 명 더 있으면 태어나자마자 가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전날 학교갈 때 입을 옷을 두고 딸 태리와 겪은 갈등을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얼마나 애가 타고 속이 탔으면 어제 제가 검색해서 홈스쿨링을 알아봤다"며 "거기 학교가 너무 인기 많아서 그 학교 가려고 친구들이 다 줄서있다고 한다. 너도 안갈 거면 가지 마"라고 했고, 이에 태리는 학교에 가겠다고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엘리도 무난하게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태리는 우여곡절 끝에 등교했다. 이지혜는 "3살, 4살 때는 배우는 게 별로 없다. 처음에 아기낳았을 때는 영어유치원을 다 보내니까 나도 영유 무조건 보내야지 해서 태리도 18개월 때부터 보냈다. 그래서 아는 언니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첫째는 풀코스로 영어유치원 아기 때부터 했고 둘째는 어린이집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둘째가 영어를 훨씬 잘한다고 한다"고 경험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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