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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디아나 존스5', 6월 28일 개봉…81세 해리슨 포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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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오는 6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4편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 이후 15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이다.

1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가죽 재킷을 걸치고 채찍을 휘두르는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레전드의 컴백을 알린다.

올해 81살인 해리슨 포드는 자신의 대표작에 다시 한번 출연해 노익장을 뽐낸다. 지난 5월 열린 제76회 칸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은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을 현지에서 최초 공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는 해리슨 포드를 비롯해 피비 월러-브리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에단 이시도르 그리고 매즈 미켈슨 등 명배우들이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인디아나 존스' 그 자체이자 모험의 상징이 된 배우 해리슨 포드부터 총괄 제작자로 돌아온 스티븐 스필버그, 그리고 시리즈의 테마곡을 탄생시킨 영화 음악계의 거장 존 윌리엄스까지 믿고 보는 오리지널 제작진들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다. 여기에, '로건', '포드 V 페라리' 등을 만든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6월 28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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