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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착한 가수’ 임영웅, 이번엔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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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일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가수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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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5617만원을 달성했다. 재단은 그가 기부한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투병과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을 놓친 아이들이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바쁜 스케줄에도 아픈 아이들을 돕기 위해 꾸준한 기부 참여로 값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곡은 3일 KBS 2TV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2화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원을 공개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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