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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크라 총사령관 "美 합참의장에게 대반격 계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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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무기, 군사 장비, 탄약 보급 논의"

"F-16 전투기 활용한 방공망 강화 필요"

뉴시스

[키이우=AP/뉴시스] 러시아 언론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해커 그룹 정보를 인용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지난 5월 초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러시아의 침공 1주년 행사에 참석 중인 모습이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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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대반격 계획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31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사회관계망서비를 통해 밀리 합참의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대반격 계획을 설명하면서 장거리 탄약 등 군수물자 조달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마크 밀리 합참의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전체 최전선 상황과 우크라이나 영토를 해방하기 위한 군의 추가 계획을 전했다고 공지했다.

동시에 "주로 무기, 군사 장비, 탄약 보급을 의논했다. 장거리 탄약이 우선해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추가 시스템과 F-16 전투기를 활용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 강화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밀리 합참의장에게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의 최근 대규모 공격, 드론과 공중 유도탄을 이용한 타격 등 정보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지원에 관해 밀리 장군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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