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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쓰레기'로 뒤덮인 에베레스트…"이럴거면 산에 오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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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가 쓰레기로 뒤덮여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시간 31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네팔 산악인 셰르파 톈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종 폐기물로 뒤덮인 에베레스트 영상을 찍어 올렸다.

영상에는 에베레스트 등반로 중 하나인 '사우스 콜'에 침낭과 신발, 숟가락, 천막 등이 버려진 모습이 담겼다.

톈지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여기에서 약 200kg의 쓰레기를 치웠다"며 "내가 본 등산 캠프 중에서 가장 더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