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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D리포트] "살아서 온 게 기적"…쓰러진 중학생 살린 초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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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 강당,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들것으로 옮깁니다.

대기하고 있던 구급 차량에 태우고 재빨리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환자는 이 학교 3학년 학생 A 군이었습니다.

지난달 3일 A 군은 체육 수업 시간에 학교 강당에서 왕복달리기를 하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20미터를 달렸다 돌아오는 운동인데,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고 의식을 잃은 겁니다.

수업을 진행하던 체육 교사는 119에 신고하고 곧바로 A 군을 눕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