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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LG 이정용-NC 구창모 등 14명 상무 '최종 합격'...AG 금메달 기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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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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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국군 체육부대 상무 야구단은 1일 12월 입대 예정인 '2023 2차 모집'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총 14명의 선수가 최종 합격했으며, NC 다이노스는 투수 구창모, 김영규, 조민석, 포수 박성재, 내야수 오태양, 외야수 오장한 등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LG 트윈스 이정용, 삼성 라이온즈 투수 허윤동과 내야수 조민성, 한화 이글스 투수 윤산흠과 내야수 박정현, KIA 타이거즈 포수 김선우와 외야수 한승연 역시 상무 최종 합격을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NC 구창모다. 그는 지난 2015년 NC에 입단했다.

특히 이번 2023 WBC 대표팀에 승선하는 등좌완 에이스로 거듭났다. 구창모의 KBO 통산 171경기 47승 37패 평균자책점 3.70을 올렸다. 올 시즌엔 8경기 1승 3패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또 구창모는 이정용과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 와일드카드 후보에 포함돼 있다. 이어 김영규 역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기에 금메달 획득을 통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

한편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는 단 한 명도 최종 합격 통보를 받지 못했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는 상무 입대 지원을 하지 않았다.

-2023년 12월 상무 최종합격자 14명

LG: 이정용

KIA: 김선우, 한승연

NC: 구창모, 김영규, 조민석, 오장한, 오태양, 박성재

삼성: 허윤동, 조민성

한화: 윤산흠, 박정현

KT: 배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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