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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고양경찰서-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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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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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이 5월 30일 장애인 복지시설인'천사의 집'입소장애인 29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인형극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관내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도담도담 인형극단'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고양경찰서와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형극은 "쉿! 비밀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할아버지·할머니가 손자 손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인형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흥미도를 높여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 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성폭력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고양경찰서장(서장 양우철)은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실시하는 인형극을 통해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뜻을 밝혔다.

앞으로도 고양경찰서는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6월중에 3회 더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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