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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원목 이사장 "국민·고객에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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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7주년 기념식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 지원 예정

아시아투데이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4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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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일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증 그 이상(Beyond Guarantee)'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변화를 통해 미래 50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날 대구 본점에서 열린 4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7년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직원들도 경기 둔화와 수출 부진으로 경제 성장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보는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보증총량을 89조7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 1976년 6월 1일 설립된 신보는 지금까지 약 1100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해왔다. 또한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등 국가 경제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견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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