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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피프티피프티·아이브·엔하이픈, 21주차 써클차트 정상…임영웅·영탁 부문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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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하순 가요계 인기주자는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와 아이브(IVE), 엔하이픈(ENHYPEN) 등 아이돌들과 임영웅·영탁 등 색다른 컬러감의 트로트가수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1주차(5월21일~27일) 써클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부문별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1주차 써클차트 정상은 피프티피프티·아이브·엔하이픈·임영웅·영탁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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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트랙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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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Cupid (Twin Ver.)’로 글로벌K-pop차트에서 4주째 1위를 지켰다.

빌보드 등 글로벌 차트에서 거듭 주목된 완성도 있는 뉴트로 컬러감과 쉬운 포인트안무 등의 요소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한글 버전인 ‘Cupid’(13위), 속도를 높인 버전인 ‘Cupid (Twin Ver.) - Sped Up Version’(14위) 등이 순위권에 거듭 올라오는 점은 이들의 흥행세 또한 한동안 유지될 것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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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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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는 첫 정규앨범 ‘I…ve IVE’의 타이틀곡 ‘I AM’으로 디지털, 스트리밍 부문 6주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MZ워너비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이미지와 함께 선공개곡 ’Kitsch‘(디지털 5위)와 함께 곡은 물론 퍼포먼스 매력이 여전한 화제성을 띠면서 글로벌 대세로서의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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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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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은 미니4집 ’DARK BLOOD‘로 리테일 앨범차트,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새로운 시리즈의 서막이자, 기존보다 한층 더 확장된 엔하이픈만의 판타지 컬러감이 음악과 무대를 통해 폭넓게 비쳐지면서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집계기간 내 밀리언셀링(135만6682장)을 달성한만큼 이후의 결과 또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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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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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신곡 ’니편이야‘로 BGM,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탁 특유의 경쾌한 멋과는 반전되는 세련된 감성의 R&B팝 컬러감이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 새로운 관심을 얻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임영웅은 더블 싱글 앨범 중 자작곡 ’London Boy‘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팬덤 ’영웅시대‘의 굳건한 지지 속에서 지난해 발표된 이후 줄곧 최상위를 지켜온 가운데, 곡에 대한 관심이 일반 대중에게까지 옮겨지면서 롱런히트 수준으로 나타나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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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고기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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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소셜차트2.0에서는 블랙핑크 지수가 6주연속 1위 독주를 거듭했으며, 글로벌K-pop차트 200위 내 신곡은 △ENHYPEN ’Bite Me‘ (9위) △박재범 ’Candy (Feat. Zion.T)‘ (126위) △KARD ’ICKY‘ (199위) △드림캐쳐 ’BONVOYAGE‘ (200위) 등이 자리했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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