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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 갤럭시S23으로 찍은 단편영화…중국서 2.5억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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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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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화와 연계한 컬쳐 마케팅을 앞세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중국 상해 디즈니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 영화 공개 후 열흘 만에 2억500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영화 제목은 ‘환상적인 밤의 랩소디’며, 갤럭시 S23 울트라로 전체 장면이 촬영됐다. 총 27분 분량이다.

영화는 갤럭시 S23 울트라 2억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적극 활용해 촬영됐다. 어두운 장면에서도 캐릭터 세부적 움직임부터 피부 질감까지 모두 생생하게 담아냈다.

영화는 디즈니 최초로 상해 디즈니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미키·미니 마우스, 토이 스토리 등 다양한 디즈니 인기 캐릭터가 영화에 등장해 MZ세대의 동심을 자극한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영화, 음악, 예술 등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노동절을 맞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북경 외곽에서 열린 최대 야외 음악 콘서트에 갤럭시 S23 시리즈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약 6만명 방문객이 갤럭시 S23 시리의 혁신 기능을 체험했다.

최승식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디즈니와 협업한 단편 영화는 갤럭시 S23 울트라의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MZ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지속해 중국에서 갤럭시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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