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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주차된 차량에 갑자기 불이…성북구 아파트 주민 2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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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 성북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31일 오후 6시 23분쯤 서울 성북구 길음동 한 아파트 지하 2층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전소되고 주차장에 그을음이 생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이 위치한 아파트 동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인력 107명과 장비 32대가 출동해 신고 접수 33분 만인 오후 6시 56분쯤 불을 모두 껐다.

정확히 어떤 경위로 차량에서 불이 났는지는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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