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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라스' 박지민 "'피의 게임' 후 연달아 예능 섭외, 욕 했지만 잘 풀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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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라디오스타 박지민 /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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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박지민 아나운서가 바쁜 활동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져 의사 여에스더, 방송인 조영구, 아나운서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민은 "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1에 출연했고, 지금은 시즌2에 출연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서바이벌, 날 것의 프로그램 PD분들은 아나운서를 섭외하는 걸 꺼려하는 것 같다. 너무 이미지 관리를 할까 봐"라며 "친한 아나운서 후배한테 할만한 사람이 누가 있냐고 물어보니 '돌아이 한 명 있다'며 저를 추천해 준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민은 "이후 '피의 게임' 출연이 확정됐다. 카메라도 망각하고 있는 그대로 서바이벌에 집중했다. 우승에 대한 야망도 솟아나면서 욕도 나오더라"며 이후 '오은영 리포트' '장미의 전쟁'까지 연달아 섭외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지민이 "욕은 했지만 잘 풀리고 있다"고 하자 김대호는 "아나운서 중에 제일 바쁘다"고 칭찬했다.

또한 박지민은 김구라와의 의외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거의 이모부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같은 김포 출신이고, (박)지민이 내 구 처조카의 친구다. 조카 기식이의 동창"이라고 하자 박지민은 "기식이가 맨날 용돈을 받아왔다. (김구라가) 고급 세단을 몰며 5만 원을 쥐어주면 잔치를 여는 날이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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