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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절대 안되지’...레비 회장, ‘타팀 러브콜’ 케인 무조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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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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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팔지 않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케인을 절대 팔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까지다. 다만 맨유가 케인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입장은 단호하다.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이적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레비 회장은 위험을 감수할 생각이지만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을 시 팀을 떠나는 걸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군다나 레비 회장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인 맨유보다는 레알 마드리드 등의 다른 리그로 향할 것을 선호하고 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날 것을 고려해, 케인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토트넘 원클럽맨이다. 2011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 통산 213골을 기록했다. EPL 역대 2위다. 1위 앨런 시어러(260골)와는 47골 차이로, 매체는 레비 회장이 이 부분을 케인의 잔류에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체는 “만약 맨유가 케인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 후보군에 올려둔 다른 스트라이커를 노리고 있다”고 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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