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오피셜] '흐비차-로보트카 없다'...세리에A 어워즈 포지션별 후보들 모두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 어워즈 포지션 부문 후보들이 모두 공개됐다.

세리에A 어워즈는 2018-19시즌부터 시작됐다. 시즌 최우수선수(MV), 베스트 23세 이하(U-23) 플레이어, 베스트 공격수, 베스트 미드필더, 베스트 수비수, 베스트 골키퍼를 뽑는다. 모든 부문은 단 3명이다. 골키퍼부터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순으로 후보들이 공개됐다.

베스트 골키퍼 후보 3인으로는 미켈레 디그레고리오(AC몬차), 이반 프로베델(라치오), 우카시 스코룹스키(볼로냐)가 이름을 올렸다.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 보이체흐 슈제츠니(유벤투스), 알렉스 메렛(나폴리), 마이크 메냥(AC밀란) 등 유명 골키퍼는 없었다.

베스트 수비수 후보 3인은 김민재, 지오반니 디 로렌초(이상 나폴리), 테오 에르난데스였다. 김민재 홀로 센터백이다. 총 4회 개최된 세리에A 어워즈에서 베스트 수비수는 모두 센터백 몫이었다. 2018-19시즌 나폴리에서 뛰던 쿨리발리가 초대 수상자에 올랐다. 2019-20시즌엔 인터밀란 수비를 이끌던 스테판 더 브리가 수상했다.

지금은 손흥민과 토트넘 훗스퍼에서 한솥밥을 먹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탈란타에서 보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수상자는 토리노에서 맹활약한 글레이송 브레메르였다. 활약과 더불어 역사적으로 센터백에게 부여했기에 김민재 수상 확률이 높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베스트 미드필더 후보 3인엔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가 선정됐다. 나폴리 중원 핵심인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나폴리)가 제외가 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하파엘 레앙(AC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베스트 공격수 후보 3인을 구성했다. 25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한 오시멘의 수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레앙은 13골, 라우타로는 21골을 넣었다.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는 없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세리에A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