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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바르사 돈 있긴 한가…'뉴캐슬 엔진' 영입전 합류 리버풀, 1426억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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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는 꿈을 깨야 할까.

대대적 선수단 개편에 나서는 리버풀이 중원의 엔진 교체에 나선다.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손짓하고 나선 것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기마랑이스의 이적 성사를 위해 뉴캐슬과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파비뉴,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티아고 등을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이타, 옥슬레이드-챔벌레인 등은 이적 가능성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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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뉴캐슬에 온 기마랑이스다. 2026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몸값이 오르면서 뉴캐슬은 8,700만 파운드(약 1,426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유입, 소위 '쩐의 전쟁'에서는 밀릴 것 없는 자세다.

올 시즌 기마랑이스는 리그 32경기 4골 5도움으로 뉴캐슬이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일조했다. 수비라인 앞 1차 저지선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매체는 '리버풀이 뉴캐슬과 기마랑이스 영입을 위한 작업을 시도했다. 다만, FC바르셀로나도 기마랑이스 측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영입 자금 동원력이 떨어진다. 재정 위기로 선수를 팔아 치워야 하는 상황이다. 거액의 기마랑이스 이적료 확보에 물음표가 붙은 것이 사실이다. 오죽하면 이적료를 분할로 납부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무엇보다 리버풀이 UCL이 아닌 유로파리그(UEL)에 나선다는 점도 고민 거리로 꼽힌다. 그래도 충분히 도전 가치가 있는 리버풀이다. UEL에서는 당장 우승권 전력으로 꼽힌다. UCL 우승 경험이 있기에 받는 평가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전에서 빠지고 기마랑이스에 올인한 것도 충분한 가치가 있어 그렇다.

매체는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완벽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라며 리버풀이 탐내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특히 '리버풀은 미드필드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 기마랑이스는 기회를 만드는 선수다'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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