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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광양제철소 농성 노동자 연행 중 부상…'과잉 진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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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고공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그 간부가 머리를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노총 측은 과잉 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내일(1일) 노사정 간담회에도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5시 반쯤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7m 높이 망루 위에 있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김 모 씨를 향해 경찰과 소방관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접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