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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왜·어디로' 빠진 채 혼란 키운 대피 문자…경보시스템 신뢰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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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재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신진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신진 기자, 서울시와 행안부, 누가 잘못한 겁니까?

[기자]

서울시 문자 내용이 잘못된 게 맞습니다.

내용 자체가 틀렸습니다.

서울에는 경계 경보가 발령된 게 아니었습니다.

발사체가 지나는 백령면 가운데 미수신 지역만 경보를 발령하라는 걸 잘못 판단했습니다.

[앵커]

미수신 지역이 백령면 가운데 미수신 지역인데 서울시가 그걸 보고, '우리도 못받았으니 미수신, 그러니 자체 발령' 이렇게 된 거군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은 오발령은 아니고, 과잉대응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