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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번주 내 콜업”…박진만호 희소식, 60억 FA 보상선수와 163cm 작은 거인 복귀가 다가온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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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과 김지찬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이 포수 김재성과 내야수 김지찬의 소식을 전했다.

김재성은 시범경기 기간 오른쪽 복사근 파열 부상을 입었고, 김지찬은 5월 중순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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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재성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 26일부터는 퓨처스 경기도 소화하고 있으며, 전날에는 함평에서 열린 KIA전에 선발로 나와 2루타 2개를 때렸다. 이날도 나와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김지찬도 재활군에서 착실하게 몸을 만들며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3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재성은 옆구리 쪽이라 재발 위험이 있어 조심스럽게 준비했다. 오늘까지는 지명타자로 나섰는데, 내일은 포수로 나서 이닝을 많이 소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만약 괜찮다고 한다면 빠르면 금요일에 부르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지찬은 내일부터 퓨처스 경기를 뛴다. 목요일과 금요일 경기를 소화하고 만약 괜찮다고 한다면 토요일에 1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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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김지찬도 복귀를 준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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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가 합류한다면 최근 침체되어 있는 삼성 타선에도 분명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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