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31일 뉴스워치

[이시각헤드라인] 5월 31일 뉴스워치

■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군, 잔해 분석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29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운반 로켓이 서해상에 추락하며 실패했습니다. 우리 군은 추락 지점에서 북한 정찰위성 발사체의 일부 잔해를 인양해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안보 저해 행위"…일 "엄중 항의"

미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발사가 "역내외 긴장을 고조시키는 안보 저해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본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엄중하게 항의했습니다.

■ 서울재난문자 '오발령'…서울시-행안부 책임공방

북한의 위성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이른 아침 서울시 전역에는 '경계경보가 발령됐다"는 위급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발령이었고, 서울시와 행정안전부는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 시찰단 "ALPS 입출구 농도 자료 확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핵종 제거 장비의 입출구 농도 자료를 확보했다면서도,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행위 엄단"

민주노총 조합원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행위 발견 시 즉시 해산하겠다며 캡사이신 등 최루액을 사용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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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군, 잔해 분석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29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운반 로켓이 서해상에 추락하며 실패했습니다. 우리 군은 추락 지점에서 북한 정찰위성 발사체의 일부 잔해를 인양해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안보 저해 행위"…일 "엄중 항의"

미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발사가 "역내외 긴장을 고조시키는 안보 저해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본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엄중하게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