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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나는솔로' 14기 영철 사생활 논란 "배 맞고 내동댕이"…제작진 입장 無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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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는솔로 / 사진=SBS플러스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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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나는 솔로'. 일반인 출연자들이 등장해 인연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이지만 사생활 검증이 잘 이뤄지지 않은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4기 영철의 금품갈취·폭행 등의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ENA,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4기는 골드미스터·미스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자들이 인연을 찾아가고 있다. 여느 기수와 다름없이 매력적인 외모와 매력을 자랑하는 출연진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

그러나 때 아닌 14기 출연자 영철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온라인 상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을 14기 영철의 전 약혼녀라고 밝힌 A 씨가 각종 피해를 주장한 것.

A 씨는 현재 영철이 운영을 하고 있는 호텔에 건축 자금을 지급했고 한때 동업으로 경영을 맡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호텔이 완공되고는 쫓겨났으며 건축자금은 물론 공동 경영자로 지낸 기간 동안 월급을 정산받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A 씨는 영철에게 폭행 및 금품 갈취를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폭력 수위가 높아졌다. 뻔뻔해졌다. 다른 이성과 교제하는 것을 들킬까 봐 배를 차서 침대 밖으로 내동댕이치기도 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다.

A 씨는 영철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다수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싣었다. 해당 메시지에서는 영철로 추정되는 인물이 수차례 A 씨에게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14기에서 영철은 차분하고 올곧게 직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으나 해당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진위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제작진 측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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