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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명수 일침, 서울 경계경보 오발령에 "국민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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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방송인 박명수 / 사진=박명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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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서울 경계경보 오발령에 일침을 날렸다.

31일 박명수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이런 기회가 있으면 안된다. 이런 일들이 있으면 안된다. 이런 일이 생겼으니까, (방공호가) 가까이 어디 있는지 알아볼 필요는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대로 재난문자가 울린건지 아닌건지 나도 모르겠다. 위험하니까 울렸겠죠?"라며 "아무튼 간에 이런 일이 있으면 안된다. 각별히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주길 바란다. 국민들이 힘드니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0년 전 학교 다녔을 때 일이 지금도 생긴다는 게 가슴이 아프다.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서울시는 북한 우주발사체가 발사됨에 '대피할 준비를 하라'며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일대에는 1분간 경계경보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이후 행정안전부가 서울시의 경계경보는 잘못 발령된 것이었다고 바로 잡았다.

행안부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이날 오전 6시 41분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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