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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한배구협회, 2023 푸마컵 전국유소년배구대회 단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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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유소년 학생들 배구로 유입 목적

아시아투데이

대회 포스터. /대한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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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대한배구협회가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2023 푸마컵 전국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유소년 학생들을 배구로 유입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협회는 2022년 최초로 유소년 전문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는 국가대표팀 공식 경기용품 후원업체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유소년선수들에게 기념품(푸마 티셔츠)을 제공하는 등 대회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마 코리아 측은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배구를 비롯한 팀 스포츠 저변확대에 힘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유소년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배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대회가 열렸을 당시 4개부(13세이하 남자부, 16세이하 남녀부 및 19세이하 남자부)에 총 38팀이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만족도 또한 높았다. 올해 2023년도 대회는 참가종별을 확대했고 총 6개부(13세, 16세, 19세이하 남녀부) 50팀이 참여하며 유소년대회의 성장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협회는 이 대회 뿐만 아니라 문화체윢관광부 및 국민체육진공단이 재정후원해 시행하는 '생활체육배구스포츠리그'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을 병행한다. 이렇게 유소년 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협회 주최 각종대회에서도 유소년 생활체육 클럽팀의 참여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인구절벽 시대에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더 나아가 유청소년(아이)리그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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