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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장예찬 “김의겸은 그냥 안경 쓴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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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한동훈은 ‘뿔테 안경 쓴 깡패’” 발언에 반격

헤럴드경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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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검은 뿔테 안경 쓴 깡패’라고 지칭한 데 대해 “김의겸 의원은 ‘안경 쓴 양아치’”라고 맞받았다.

장 최고위원은 3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향해 또 막말을 쏟아냈다"며 “그러나 우리 국민 다수는 김 의원을 '그냥 안경 쓴 양아치'라고 생각한다. 가짜뉴스의 화신으로 등극한 것도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직격했다.

장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청와대 관사를 이용한 흑석동 부동산 투기는 참 양아치스럽다. EU대사 발언 왜곡, 청담동 술자리 등 입만 열면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것도 참 양아치스럽다"고 거칠게 비난했다.

이어 "칠곡 왜관이 고향이라더니 국회의원 더 하겠다고 군산을 기웃거리는 것도 참 양아치스럽다. 참고로 양아치의 사전적 정의는 '품행이 천박하고 못된 짓을 일삼는 사람'이다. 김의겸 의원을 위해 만들어진 단어 같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장 최고위원은 "국무위원을 흠집내기 위해 쏟아내는 망언을 그냥 놔두면 그래도 되는 줄 착각한다"면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민주당 막말 국회의원들의 못된 버릇을 고쳐놓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의겸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경찰이 한동훈 장관 개인정보 유출 수사와 관련해 MBC 기자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한 장관은 검은 뿔테 안경을 쓴 깡패라고 생각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깡패지 검사냐고 하지 않았냐. 이거야말로 전형적인 깡패 짓"이라고 비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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