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CJ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병원에 스마트 물류 구축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료 소모품·의약품 저장하는 창고 구축
AI와 로봇 기술 융합된 자동화 설비 적용


매일경제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구축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스마트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 = CJ올리브네트웍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의료물품 보관을 위한 스마트 물류 센터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축하게 될 물류 센터는 5400㎡ 규모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의료 물품의 효율적 보관을 위해 수술 재료, 의료 소모품, 의약품을 관리하는 자동 창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자동창고의 경우 의약품 11만 패키지 이상 보관 가능한 규모다.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수술 재료와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 자동창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다. 기존 병원 시스템과 연동되는 물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적으로 의료 물품을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병원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설계, 물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유지 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해당 물류 센터는 6월에 착수에 들어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서 CJ대한통운 이천 풀필먼트 센터에 5G 특화망 적용 등 스마트 물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병원 프로세스 분석 경험이 있는 물류 자동화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설계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물류 자동화 원스톱 수행 역량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