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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광주은행·전북은행, 상생금융 강화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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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2조2250억 규모 지원 발표

소상공인·중소기업 서민금융 지원 간담회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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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의 쌍두마차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

31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2조 2250억 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은 서민금융 종합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JB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5950억 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63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 2250억 원의 상생금융 계획을 제시했다.

광주은행 지원 내용은 햇살론뱅크 3000억 원, 주택담보대출 1500억 원, 최저신용자 지원 1000억 원, 새희망홀씨 450억 원 등 서민금융 지원과 특별자금지원 5500억 원, 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800억 원 자금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은행 역시 6500억 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3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 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JB금융그룹은 대표 서민금융지원상품인 ‘햇살론뱅크’ 지원규모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JB금융그룹은 비금융지원을 동시에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양행 모두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은행은 취약계층 상담전용센터 운용을 통해 고금리 대출대환 등 부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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