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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나쁜엄마’ 서이숙, ‘퀸메이커’ 카리스마 온데간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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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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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이 ‘나쁜엄마’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서이숙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한 축을 지탱하는 감초 같은 연기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서이숙은 극 중 사고뭉치 아들 삼식(유인수 분)의 엄마 박씨 역으로 청년회장(장원영 분)과 완벽한 부부 케미를 발산함과 동시 다시 조우리로 돌아온 아들 삼식과 함께 완벽한 가족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으로 깨알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는 것.

박씨는 아들 삼식의 행동 하나하나에 기분의 좌지우지되는 감정기복의 끝판왕인 반면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않아 마음속 앙금이 남아있지만 따뜻한 본성으로 영순(라미란 역)을 챙기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갖고 있어 캐릭터의 다양한 희노애락을 각양각색 표정과 맛깔나는 연기로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매 장면을 풍성하고 채우고 있다.

특히 조우리 주민과 겪는 아지자기 하면서도 때론 다이내믹한 스토리 속 박씨 가족이 보여주는 찰떡 케미는 우리 내 가족을 일상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친근함을 주어 많은 이들을 폭소케 하는 유쾌한 재미를 주며 드라마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서이숙은 세상을 호령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야심 가득한 회장 손영심을 연기하던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나쁜엄마’에서 사고뭉치 아들 삼식의 엄마 박씨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한계 없는 그녀의 연기력에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또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서이숙의 노련한 연기력은 남은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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