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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어디로 대피하라고?"...경계경보 오발령에 서울시민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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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발사체' 사이렌에 경보 문자까지

"경계경보 9분 뒤에 문자 메시지?…이해 안 가"

'오발령' 정정…시민들 "언짢고 허탈해"

[앵커]
오늘(31일) 새벽 북한이 쏜 발사체로 경계경보가 발령된 곳은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였지만, 수도 서울에서도 경계경보 알림 문자가 울렸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혼란 속에 대피를 준비하던 시민들은 이내 '오발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쏜 발사체와 관련한 뉴스 특보에 시민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이른 아침 사이렌과 경보 문자를 마주하고 놀랐던 가슴이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