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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찰, 고공농성 노조원 머리 1분간 내리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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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노조 때려잡기’ 편승한 공권력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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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농성을 하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진압 작전에 나선 경찰이 집단으로 휘두른 곤봉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격렬한 저항을 제압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명백한 과잉진압이라고 비판했다.

31일 전남경찰청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 5시30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포스코복지센터 앞 왕복 6차선 도로 설치된 고공농성장(높이 7m)에서 경찰관 4명과 소방대원 2명이 사다리차 두 대에 나눠 타고 올라가 고공농성 중이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의 머리를 길이 1m 플라스틱 진압봉으로 1분여간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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