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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관계자 외 출입금지’, 오늘(31일) 교도소서 제작발표회...파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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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사진l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교도소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는 파격 행보에 나선다.

오는 6월 1일 정규 첫 방송으로 돌아오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3부작으로 제작된 파일럿 당시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원초적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한편,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었다.

한층 물오른 섭외력으로 돌아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이룬 ‘나로우주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조폐공사’, ‘국회의사당’, ‘우리나라 제 1호 탄광’, ‘대한민국 유일의 전투기공장’, ‘국립중앙박물관’ 등 대한민국에서 최고 보안등급을 자랑하는 금지구역부터 방송에 단 한 번도 노출된 적 없는 보안시설을 봉인 해제하는 대담한 도전을 통해, 방송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시즌1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31일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이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또 하나의 센세이셔널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여성 전용 교도소인 ‘청주 여자 교도소’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의 주범들이 수용되어 있는 곳이자 여성 수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환경,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이야기들을 가득 품고 있는 금지구역.

실제로 31일 ‘청주 여자 교도소’ 편 촬영을 위해 교도소 내부에 들어간 MC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연출을 맡은 이동원 PD와 함께 현장에 마련된 제작발표회 석상에 나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와 대담한 도전을 통해 ‘최초’의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정규 시즌1 첫 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제작발표회는 31일 오후 4시 SBS NOW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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