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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범죄도시3’, 예매율 87%…예매량 63만 장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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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범죄도시3’가 전편 ‘범죄도시2’를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영화 ‘범죄도시3’가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사전 예매량 64만638장 및 예매율 8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범죄도시2’의 개봉 당일 기준, 31만3878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운 이래 다시 한번 2023년 최고 예매량 및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기생충’의 개봉 당일 50만5382장을 뛰어넘으며 무려 5년 만에 사전 예매량 60만 장 돌파로 눈길을 모은다.

또 개봉일 50만 장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한국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군함도’에 이어 예매 신기록을 만들어 괄목할 만하다. ‘범죄도시3’는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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