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동문건설, 희소성 갖춘 중대형 위주 ‘원주 동문 디 이스트’ 6월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원주 동문 디 이스트 광역 조감도 [사진 = 동문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지방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수도권 대비 중소형 아파트와의 가격 차가 크지 않아 넓은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풍부한 데 비해, 부족한 공급으로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기타 지방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5756만원으로, 중소형(전용 60㎡ 초과~85㎡ 이하 3억67만원) 아파트와의 가격 차이는 1억568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수도권 중대형(12억9094만원), 중소형(8억3041만원)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4억6053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높은 수요 대비 지방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최근 1년 동안(2022년 5월 26일~2023년 5월 26일) 지방에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는 전체 물량(8만6080가구)의 약 19%(1만6780가구) 수준에 불과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방에서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중대형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예상된다”면서 “지역 내 넓은 집으로 갈아타기를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차별화된 설계, 교통 호재, 단지 규모, 브랜드 등을 감안해 살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오는 6월 강원도 원주시에서 중대형 평형을 품은 아파트를 공급한다.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80·84·115㎡,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와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원주천 산책로, 버들만이공원, 삼보공원, 두물수변공원 등이 있다. 관설초, 단관초·중, 영서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있고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도 개통될 예정이다.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자료를 보면 현재 단지 인근의 원주혁신도시에는 국민건강보험(2062명)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2595명), 한국관광공사(443명), 도로교통공단(348명) 등 약 6,00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또한 태장농공단지, 우산일반산업단지 등 원주 내 다수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종사자 수요도 품고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일부 가구의 경우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한편 동문건설은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지역 수요자들을 위한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일 직장 및 단지, 7년 이하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2인 이상 공동 구매하는 경우 1인당 각 현금 100만원(제세공과금 별도)을 제공한다. 공동구매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2인 이상 계약시 계약자에 한해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