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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솔로지옥2' 신슬기, '피라미드 게임' 출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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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강나언 정하담 신슬기 하율리 /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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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피라미드 게임'이 신예들과 함께한다.

31일 티빙이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을 확정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악랄한 게임의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를 넘나들며 극을 이끌어갈 여고생들에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학오자마자 학폭 피해자가 되어 반란을 주도하는 성수지 역에는 배우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이 낙점됐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 친언니로 알려진 신예 장다아를 비롯해 '일타 스캔들'에서 각각 장단지, 방수아 역으로 활약한 류다인, 강나언을 비롯해 충무로 기대주 정하담, '솔로지옥2' 신슬기, '옷소매 붉은 끝동' 하율리도 합류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일상이 되어버린 학교폭력에 맞선 열여덟 소녀들의 치열한 투쟁을 조명한다. 왕따 전학생에서 잔 다르크로 성장한 성수지가 교실을 짓누르던 견고한 피라미드 계급을 깨고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다. 폭력적인 사회를 거울처럼 비추는 학교의 모습을 통해 학원물을 넘어 스릴러와 사회고발, 범죄물 사이를 다채롭게 변주할 예정이다.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어쩌다 학교폭력이 일상이 됐을지, 왜 더욱 진화해만 가는지 꾸준히 반문하며 현실을 향한 관심을 모으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숨막히는 폭력 속 피어나는 여고생들의 우정과 정의감, 그리고 한줄기 희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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