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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T-밀리의 서재, 아나운서 AI 보이스 오디오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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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AI 보이스 기술로 17명의 현직 아나운서 AI 보이스 제작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밀리의 서재와 함께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아나운서 AI 보이스'로 제작한 오디오북 4종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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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서울 한 스튜디오에서 KT 아나운서 AI 보이스 제작을 위해 본인의 음성을 녹음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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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AI 보이스는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마이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했다. 듣는 이에게 신뢰를 주는 또렷한 발음과 정확한 전달력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17명의 현직 아나운서 AI 보이스가 제작됐다.

아나운서 AI 보이스 오디오북은 아나운서 음성에 어울리는 교양과 자기계발 도서 4권을 엄선해 제작했다. 이원지 외 12명의 작가가 쓴 '돈과 나의 일', 신진상 작가의 '내일을 바꾸는 인생 공부', 홍기훈 작가의 '위대한 경제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타임스낵의 '스낵 인문학' 등이다.

전문 아나운서가 아닌 일반 가입자도 마이 AI 보이스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목소리로 만든 AI 오디오북을 가족에게 들려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밀리의 서재 이용자뿐 아니라 KT 고객들도 AI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와 협업해 선보인 아나운서 AI 보이스 오디오북은 향후 오디오 콘텐츠 시장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 역량과 KT 그룹사의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콘텐츠 시장 혁신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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