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네이버 모바일 접속 불가 현상은 ‘트래픽 폭주’…웹 버전은 정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31일 오전 서울시가 발송한 경계경보 발령 위급 재난문자(왼쪽). 서울시는 이어 6시41분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이라는 문자를 다시 보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31일 오전 한때 접속 장애를 겪은 것은 위급 재난문자 발송으로 인한 트랙픽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31일 이같은 이유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인지 후 비상 모니터링 대응 중이며 현재는 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3분부터 48분까지 5분간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접속 불가 현상이 발생됐다. 이 시간은 북한 발사체에 따른 재난 안내문자가 발송된 직후다.

안내문자를 받은 이용자들이 경보 발령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모바일에 동시에 접속하면서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폭주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웹 버전은 접속 불가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투데이/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