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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나는 SOLO' 또 사생활 논란‥男 출연자 사기·폭행 의혹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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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나는 SOLO' 공식 포스터



[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는 SOLO'가 또다시 출연자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 출연 중인 한 남성 출연자에 관한 폭로 글이 게재됐다.

폭로 글 작성자는 '나는 SOLO' 남성 출연자 A씨의 과거 약혼자라고 주장하며 "A씨가 금전 사기를 쳐 건물을 세우고 동업 사기로 2년간 일을 시켰고, 빚은 떠넘긴 상태로 단돈 10원의 정산도 없이 폭력으로 내쫓겼다"고 했다.

이어 "3인의 사업자 명의 분할을 하고 저를 대표로 내세워 1년 넘게 운영했고 모든 운영 세팅이 끝나자마자 1월 13일에 일방적 이별 통보 후 모든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또 A씨로부터 폭행당했다며 "2021년 1월 헤어진 후 A씨가 SNS 계정을 해킹했다. 연락을 안 받아서 찾아갔더니 건물 지하 라운지 바에서부터 질질 끌고 화장실 앞쪽 후문 비상구로, 좁은 지하 계단으로 바둥거리는 저를 끌어내 건물 밖으로 패대기쳤으며, 폭력 수위는 높아졌다. 다 벗고 있는 사람 배를 발로 차기도 했다"고 글을 남겨 충격을 안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나는 SOLO' 여성 출연자에 대한 또 다른 폭로도 이어졌다. 최근 익명의 직장 커뮤니티에는 여성 출연자 B씨에 관한 폭로 글이 게재됐다.

B씨와 과거 같은 항공사에 재직했다고 주장하는 글 작성자는 "저 언니랑 같이 비행한 적 있는데, 진짜 실제로도 저랬다. 아기같이 군다고 해야 하나. 뭔가 대화할 때 핀트가 안 맞다. 나이는 분명 나보다 많은데 눈치 없고, 일을 못 하고, 징징거린다. 그게 귀엽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는데"라고 글을 남겨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나는 SOLO'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연이어 폭로된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에 '나는 SOLO'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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