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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종합] 제이쓴 '독박 육아' 아니었네…"♥홍현희, 밤 11시 퇴근해도 이유식 만들어"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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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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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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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아들 똥별이를 낳은 후 달라진 일상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나를 웃게 하는 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랜만에 홍현희가 '슈돌' 카메라에 얼굴을 비치자 제이쓴은 "저희가 쉬는 날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아내 스케줄이 밀려서 오랜만에 세 식구가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처럼 여유를 즐기던 홍현희는 "하루하루 너무 새롭다. 이쯤 되니까 '내가 똥별이를 어떻게 낳았지? 저 아이가 내 배 속에 있었다고?'라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꿈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아침부터 날씨와 미세먼지를 체크하며 "똥별이가 태어나고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한다"고 밝히기도. 또 홍현희는 낮잠에서 깨어난 준범에게 이유식을 먹였다. 두 사람을 흐뭇하게 보던 제이쓴은 "오늘 현희가 있어서 마음이 너무 좋다"며 "밤 11시에 퇴근해서 이유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현희는 "준범이가 너무 잘 먹으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만들 힘이 생긴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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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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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와 제이쓰은 아들 준범이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제이쓴이 "요새 준범이가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더라"며 주위 반응을 전하자 홍현희가 "나 닮았다고 한다. 적절하게 장점만 닮았다더라"고 반박한 것.

이를 듣고 있던 스페셜 내레이터 이석훈은 "저는 홍현희 씨를 닮은 것 같다. 눈이 너무 홍현희 씨 눈"이라고 말했고, 소유진은 "저는 위아래로 반반 닮은 것 같다. 예쁜 데만 골라서 닮았다"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그 얘기 들었냐. 준범이가 우리 셋 중에 인물이 제일 낫다고 하더라"고 했고, 제이쓴은 "지금 인지도도 1등이다. 우리보다 나아서 다행"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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