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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경준 17세 아들, '슈돌' 출연 이후 연예인병?…"전교생이 좋아해"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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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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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슈돌' 강경준의 첫째 아들 정안이의 학교 생활이 폭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강경준의 첫째 아들 정안이의 학교를 찾은 강경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정우와 함께 정안이네 학교를 찾은 강경준은 멀리서도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는 정안이를 한눈에 알아봤다.

열일곱의 정안이는 축구를 하는 모습도 청춘 드라마의 주인공인 듯,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형이 패스를 받는 데 실패하자 정우는 "침으로 다 물리칠거야"라며 형 바보 면모를 보여줬고, 정우의 독침 공격이 통했는지 정안이는 바로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정안이의 활약에 강경준 역시 "형아 잘하네"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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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은 경기가 끝나고, 정안이의 친구들을 위해 사온 음료수를 나눠준 후 "정안아, 시험 잘 봤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9등급"이라고 답한 정안이에 "몇 등급까지 있는데? 1부터 9까지 있는데 9등급이야?"라고 살짝 놀란 강경준은 곧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정안이는 떠오르는 대세 배우인 노윤서의 팬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강경준과의 축구 내기에서 이긴 기념으로 노윤서의 사인을 받아달라고 부탁한 정안이는 왜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은데 이유가 어딨냐. 안 될 건 없지 않나"고 태연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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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력해보겠다고 정안이에게 약속한 강경준은 준비해온 마라 족발을 나눠주며 정안이의 학교 생활에 대해 물었다.

친구들은 "애들이랑 잘 어울리고 밥도 잘 먹고 모범생이다"라며 칭찬하더니, 폭로할 것은 없는 강경준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연예인병 걸렸다"며 폭로했다. 앞서 정안이가 '슈돌'에서 약 3초 정도 짧게 출연한 것이 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이어 친구들은 "갑자기 학교에 사복을 입고 온다. 그리고 저희랑 밥 먹을 때 자꾸 이어폰을 끼고 있고, 안 들리는 척한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정안이는 전교생이 좋아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머쓱해하던 정안이는 "겸손해야지, 겸손"이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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