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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소속팀 나폴리를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26)가 개인 수상 기쁨까지 누릴까.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최고 수비수(MVP) 부문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팀 동료 지오바니 디 로렌초(29), 테오 에르난데스(25, AC밀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명실상부 이탈리아 최고 수비수 중 하나다. 지난해 여름 생애 첫 빅리그를 밟은 김민재는 나폴리 연착륙에 성공했다.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의 대체자로 지목되며 다소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괴물 같은 적응력으로 금세 팀의 핵심 자원으로 올라섰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았다. 첫 경기부터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팀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 나폴리 후방 지역 패스는 김민재 발끝에서 시작됐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김민재는 나폴리의 뒷공간을 책임지기도 했다. 타미 에이브러햄(AS로마),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등 유럽 유명 공격수들을 상대로도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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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도중 이달의 선수상을 들었던 김민재는 올해의 수비수 상 석권까지 노린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어느새 상위 세 명까지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는 나폴리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디 로렌초와 AC밀란의 수비수 테오다.
사실상 2파전이다. 비록 테오가 뛰어난 개인 능력을 선보였지만, 현지 반응도 우승팀 나폴리에서 최우수 수비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분위기다. 김민재와 디 로렌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을 통해 서로가 MVP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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