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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검찰 "윤관석, 경쟁캠프 금품 제공 정보 듣고 현금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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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의원이 당 대표 경선 당시 경쟁후보 측에서 금품을 제공한다는 정보를 들은 뒤 현금 살포를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직접 공개한 자신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보면, 윤 의원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직전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경쟁 후보 캠프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며 지지를 호소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