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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찰 "불법 강행하면 캡사이신 사용"…민노총 집회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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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내일(31일) 예정된 민주노총의 도심 집회에서 최루액의 일종인 캡사이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불법집회로 변질되면 이렇게 하겠다는 건데, 집회 현장에 캡사이신이 등장한 건 2017년이 마지막입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청은 청장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내일 열리는 민주노총 집회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청장은 다시 한번, 지난 16일 열린 건설노조의 집회를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