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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직전 허리 부상→뒤늦은 데뷔전…두산 압도했다, 와이드너 6이닝 9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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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허리 디스크 신경증으로 개막 직전 이탈했던 NC 테일러 와이드너가

와이드너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뒤늦은 KBO리그 데뷔전. 그러나 결과는 에이스급이었다.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데뷔가 밀렸다. 개막 직전 허리 통증으로 두 달 가까이 재활했다. 28일 창원 한화전이 첫 번째 등판 예정일이었는데 이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6월을 코앞에 두고서야 NC 유니폼을 입고 첫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 전 와이드너가 퓨처스리그에서 80구 안쪽까지(23일 삼성전 6이닝 76구) 던졌다며 이번 등판에서는 100구를 넘기지 않는다고 했다. 4일 LG전까지 4일 휴식 후 등판할 예정이라는 점까지 감안한 결정이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이유찬과 양의지를 연속 삼진으로 잠재웠다. 결정구는 모두 직구였다. 이유찬에게 시속 147㎞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고, 양의지에게는 바깥쪽 높은 코스를 찔러 서서 삼진을 잡았다.

2회에는 2사 후 호세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허경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3회 역시 2사 후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정수빈에게 던진 초구가 발로 향하면서 몸에 맞는 공이 됐다. 와이드너는 정수빈에게 도루를 내줬으나 2사 2루에서 다음 타자 이유찬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와이드너는 4회 첫 안타를 맞았다. 양의지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좌전안타로 돌아왔다. 그러나 다음 세 타자를 모두 잡았다. 1사 후에는 양석환과 로하스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았는데, 모두 직구를 결정구로 썼다. 로하스에게 던진 마지막 공은 시속 151㎞가 찍혔다.

5회는 5-0으로 크게 앞선 가운데 맞이했다. 와이드너는 삼자범퇴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허경민을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안승한과 김재호는 삼진 처리했다.

6회에도 와이드너의 탈삼진 행진은 계속됐다. 첫 타자 정수빈을 3구 삼진으로 잡았다. 2사 후에는 양의지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김재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NC는 6회까지 5-0으로 앞서 있다.

▶ NC 와이드너 KBO리그 데뷔전 탈삼진
1회 이유찬 직구 헛스윙 삼진
1회 양의지 직구 서서 삼진
2회 양석환 체인지업 헛스윙 삼진
2회 허경민 슬라이더 헛스윙 삼진
4회 양석환 직구 헛스윙 삼진
4회 로하스 직구 서서 삼진
5회 안승한 직구 헛스윙 삼진
5회 김재호 체인지업 서서 삼진
6회 정수빈 직구 헛스윙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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