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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무너지고 잠기고…전북, 200mm 물 폭탄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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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9일)까지 전북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절개지 옹벽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치는가 하면,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자>

농가 주택이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부서졌습니다.

절개지에 쌓아놓은 콘크리트 옹벽 수십 개가 토사에 밀려 아래쪽에 있던 주택을 그대로 덮친 겁니다.